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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역대 최저금리 4억달러 후순위채 발행

  • 송고 2019.04.16 16:31 | 수정 2019.04.16 16:3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10년 만기 '지속가능발전 목표 후순위채권'…20억달러 주문 몰려

발행금리 미국 10년물 국채에 가산금리 1.575%·쿠폰금리 4.0%

신한은행은 4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후순위 채권' 발행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청약이 마무리된 이번 후순위채는 10년 만기로 신한은행이 친환경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지원하는 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에 1.575%를 가산한 수준이며 쿠폰금리는 4.0%이다. 이번 후순위채의 가산금리는 국내 금융기관이 발행한 역대 외화표시 후순위채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신한은행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후순위채 발행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비엔피파리바증권(BNP Paribas), 크레디아그리꼴(Credit Agricole CIB), 제이피모건(JP Morgan), 미즈호증권(Mizuho Securities)이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으며 신한금융투자는 보조 주간사 역할을 맡았다.

신한은행의 이번 후순위채 청약은 100여개 기관이 참여해 발행금액의 5배 수준인 20억달러 주문에 나설 정도로 흥행을 이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50%, 미주 33%, 유럽 17%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견고한 투자자 기반을 통해 아시아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향후 안정적인 자기자본 비율 관리와 함께 금융시장 변동성에 유연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원화 그린본드 발행에 이어 사회적책임 이행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채권 발행에 성공해 의미가 크다"며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금융의 사회적가치를 제고하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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