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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y & Now] 춘천 집값 오름세... 주목 단지 어디? 등

  • 송고 2024.03.22 15:45 | 수정 2024.03.22 15:46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춘천 집값 오름세... 주목 단지 어디?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제공=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제공=쌍용건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일원에 대규모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면서 춘천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2일 강원도는 최근 기업혁신파크가 조성을 위해 광판리 일원 1572필지, 369만6000㎡를 오는 23일부터 2027년 3월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제란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취하는 행정절차이지만, 통상 부동산 업계에선 허가구역 인근 지역의 반사이익 요소로 해석하기도 한다.


실제 서울 강남구에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자 인근 서초구가 반사이익 여파로 집값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춘천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GTX-B 추가 노선 발표로 외지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했다”며 “기업혁신파크 조성도 집값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춘천시 아파트 가격은 교통호재 영향으로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아파트값은 1월 마지막 주 보합세에서 2월 첫째 주 0.05%로 뛰었고 2월 둘째 주 0.05% 셋째 주 0.13% 넷째 주 0.11% 3월 첫째 주 0.12% 둘째 주 0.16%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양 중인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춘천시 약사동의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에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2배 가량 늘었다. 단지는 약사천 수변공원 변에 위치하며 경춘선 남춘천역과도 멀지 않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적용해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다”며 “계약금 3000여만원을 내면 입주 전까지 추가 부담이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3040세대 ‘학세권’ 단지 관심↑

학세권 신규 분양 아파트. [제공=부동산R114]

학세권 신규 분양 아파트. [제공=부동산R114]

최근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가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자,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또한 높아지고 있다.


주택 실구매자의 연령대가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에 집중돼 있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실제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학세권 단지의 인기 비결로 거론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총 21만5801건으로, 전체의 52.40%에 달했다.


아울러 정주환경이 우수하다는 점 역시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학교가 있을 경우 유흥업소 및 숙박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구현되는 만큼,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의 안전한 통학,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유해시설이 적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요가 풍부한 만큼 환금성도 좋아 부동산 하락기에는 가격 방어력이 우수하고, 호황기에는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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