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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가맹 택시 사업 새판…‘시장 참여형 가맹택시’ 구축

  • 송고 2024.07.05 14:35 | 수정 2024.07.05 14:36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T 블루·실속형 신규 가맹 택시 이원화

동일 알고리즘의 배차 시스템 적용

[출처=카카오모빌리티]

[출처=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사업자들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참여형 가맹택시’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카카오T 블루 가맹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5년 동안의 가맹택시 서비스 안정화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참여형 가맹택시’ 구축에 나서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그간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노하우 적용을 위해 중앙 관리 방식으로 운영됐던 가맹본부를 각 지역별로 분권화한다. 가맹본부에는 지역 내 택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가맹 사업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각 지역별로 선정된 사업자는 가맹본부 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다양한 가맹본부에 개방해 IT 기술 개발 및 지원에 집중해 개선된 서비스로 사업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각 가맹본부 선정은 △택시 사업자들과의 상생 역량 △가맹 사업 운영 전문성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 보유 등의 기준을 전국 동일하게 적용한다. 세부 사항은 추후 가맹 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준수해 구체화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어떠한 이해관계에도 얽매이지 않고 모든 사업자에게 동등한 기준을 적용해 투명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8% 수수료의 새로운 가맹택시 상품 운영을 위한 신청 접수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 또는 법인 운수사들은 △수수료와 초기 가입비용을 낮춘 실속형 신규 가맹택시 △기존 카카오 T 블루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방식의 가맹택시 모두 동일한 알고리즘의 배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새로운 실속형 가맹택시 상품은 지난해 12월 택시 업계와 진행한 상생 합의안의 빠르고 성실한 이행을 위해, 기존 가맹 본부인 KM솔루션과 DGT를 통해 시범적으로 선제 시행한다. 이후 지역별로 자체 경쟁력을 보유한 가맹본부 사업자들과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택시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존 택시 시장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가맹택시 사업 환경 조성안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택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선택권도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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