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환불 본격화…KG이니시스 결제취소 시작

금융당국 지도 아래 카드사·결제대행업체(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시작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PG업체 KG이니시스는 지난 1일 오후 6시40분부터 위메프·티몬 고객의 결제 취소 처리를 개시했다.
그간 티몬·위메프의 물품 배송 관련 정보가 PG사에 이관되지 않아 결제취소 처리가 지연됐지만, 물품 배송 정보가 PG사로 전달되면서 순

"美, 중국에 HBM 공급 제한 검토…삼성·SK도 예의주시"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버에 들어가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수출통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도 여파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향(向) HBM 공급 규모는 매우 적은 만큼 당장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2일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이르면

[주말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막…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공개

◇막오른 '쿠팡플레이 시리즈'…팀 K리그 vs 토트넘 명승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지난달 31일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로 막을 올렸다.
토트넘 주장으로서 국내에서 처음 경기를 치른 손흥민 선수는 K리그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경기중에는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장면을 보여줬다. 팬들이 직접 뽑은 ‘쿠플영플’의

[오늘(2일) 날씨] 무더위 지속…최고 체감온도 35도

금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다만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따금 비 소식도 있다. 새벽부터 경기 북부에,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美 금리인하 신호가 경기침체 우려였나"…뉴욕증시 일제급락

미국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현지시각으로 1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던 증시가 바로 다음날 급락장세를 연출한 것으로 하반기 경제가 다시 불확실성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4.82포인트(-1.21%) 내린 4만347.97에

포스코홀딩스, 6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완료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총 25만5428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자사주 분할소각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1일 기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69만1425주(6621억9288만7500원)를 소각하고 추가로 25만5428주(922억8342만

[인사] 우주항공청

◇프로그램장(과장급)
▲인공위성부문 인공위성임무보증프로그램장 박성원

"우리금융 임종룡엔 '동양+ABL'이, '롯데'보다 경영 더 쉽고 유리"

"은행계 금융지주엔 가장 품(돈)이 적게 드는 비은행 계열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롯데손보 대신 동양생명(+ABL)을 선택했을 것."(보험업계 전문가)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계열 보험사가 없는 우리금융지주가 먼저 살펴보던 롯데손보를 내려놓고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눈을 돌린 이유가 뭘까. 업황 자체만 보면 생명보험업계가 손해보험업계보다 열악하지만 우리

[EBN 오늘(1일) 이슈 종합] ‘셀트리온 3총사’ 합쳐 글로벌 빅파마로 등

■ 서정진의 ‘50兆 빅피처’… ‘셀트리온 3총사’ 합쳐 글로벌 빅파마로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마무리 지은 지 7개월 만에 셀트리온제약과도 합병 추진 여부를 타진하면서 기업가치 약 50조원 규모의 빅파마(대형 제약사)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날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

금감원, 티메프 제도 개선 TF 꾸려…관계부처에 공유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12명 규모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중심의 관계부처는 티메프 사태로 확인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는 결제대행업체(PG)의 경영지도비율 미준수에도 제대로 된 감독조치 수단이 없었던 점, e커머스가 일시적인 현금조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