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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9주째↓…추후 하락 추이 '불투명'

  • 송고 2024.09.28 13:30 | 수정 2024.09.28 13:33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서울, 15.9원 내린 리터당 1668.7원

알뜰주유소 가장 저렴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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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향후 기름값 하락 추이가 장기간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모습이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기준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ℓ)당 1600.4원으로 전주 대비 14.7원 떨어졌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 가격은 1435.2원으로 16.2원 낮아졌다.


서울이 가장 가격이 높았으며, 직전 주보다 15.9원 내린 1668.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4.0원 하락한 1559.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알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는데 리터당 평균가는 1570.3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원 하락한 1435.2원으로 나타났다.


SK에너지 주유소는 1610.6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407.7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445.8원으로 가장 높았다.


9월 셋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4.6원 하락한 1478.2원, 경유는 19.1원 하락한 1301.9원으로 나타난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멈추고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가 통상 2~3주 뒤 국내 기름값에 적용되는 추이를 고려할 때 두 달 넘게 이어진 하락세가 내달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장기적 측면에서 약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기름값이 인상되더라도 소폭 오름세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국내 기름값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두바이유는 이번 주 74.1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0.4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92RON)은 전주 대비 0.6달러 오른 79.8달러, 국제 경유(황함량 0.001%) 가격은 1.3달러 뛴 84.7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국제 유가 안정세는 주요 산유국인 리바아의 원유 공급이 첫손에 꼽힌다. 일일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하는 리비아는 최근 정치적 갈등이 봉합되며 원유 공급 불안감을 크게 해소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대규모 내수 부양책이 불확실성을 보이면서 원유 가격 상승세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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