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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최저임금 발언 놓고 문재인vs유승민 날선 공방

  • 송고 2015.03.05 16:28 | 수정 2015.03.05 16:3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유승민 “야당과 협의 도출할 것” VS 문재인 “경제정책 실패 인정 먼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최저임금 인상 촉구 발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낸 가운데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렸다.ⓒ연합뉴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최저임금 인상 촉구 발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낸 가운데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해석이 엇갈렸다.ⓒ연합뉴스

원론에서는 한 배를 탓으나 해석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최저임금 인상 촉구 발언을 놓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렸다.

일단, 양 당 대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최저임금 인상 촉구 발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ㅣ

문재인 당대표는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선언 11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최경환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 “반가운 이야기”라고 운을 뗐지만 “진심이라면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날선 비판을 던졌다.

이어 문 대표는 “경제정책의 기조를 소득주도 성장으로 바꿔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고 추진한다면 우리 당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가 선행돼야 협력할 수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를 두고 유승민 원내대표는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여야 간 합의를 도출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제한 뒤 “최저임금 인상은 양극화 해소와 저임금 근로자 비중을 줄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그 동안 야당에서 최저임금 등을 주장해왔기에 이 기회에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재인 유승민, 싸우지만 마시고 최저임금 법안 좀 개정해요”, “문재인 유승민, 입장 다르네”, “문재인 유승민, 내년엔 최저임금 얼마나 오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4일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에서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 없이는 내수경기가 살아날 수 없다”며 “적정한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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