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경력 의료 전문성 기반 "의료사업 발전 이끌 것"
글로벌 메디컬 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5월 1일 신임 사장에 오카다 나오키(Okada Naoki)를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카다 신임 사장은 지난 1984년 올림푸스에 입사한 뒤 31년간 소화기 내시경 비즈니스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어 2004년 올림푸스의 의료 신사업 관련 법인 ‘T-메딕스’ 설립 이후 3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가장 최근엔 올림푸스 중국법인의 부사장을 지냈다.
오카다 사장은 “한국은 의료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라며 “지난 31년 간 의료 분야에 종사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의 의료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7월 한국에 부임한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은 일본 올림푸스 도쿄 본사의 집행임원으로 영전하며 영상사업 전략본부 본부장 및 영상마케팅 총괄본부 본부장을 겸하게 된다.
한편 올림푸스 한국법인은 2000년 설립 이후, 영상사업, 의료사업,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한국 사회에 문화공헌(CCR, 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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