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이 안좋았던 적 있지만 좋은 음악적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해
그룹 브라운 아이즈의 멤버 윤건이 동료인 나얼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한 것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이는 윤건이 지난 7일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배우 장서희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윤건은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나얼과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하게 된 계기 등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건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됐다"며 "이 음악 작업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나얼은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저 또한 다른 길을 알아봐야 했다"고 말했다.
윤건은 "작년 브라운 아이즈 데뷔 10주년 때 기자분들이 해체에 대한 이유를 질문하셔서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었다고만 대답을 했는데 불화설이라고 얘기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건 아니다. 친구나 부부, 연인 사이라도 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런 것 뿐이다"라며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굉장히 잘 맞지만 성격적으로는 다른 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서희 윤건, 잘 어울리더라", "장서희 윤건, 많이 싸울듯", "장서희 윤건,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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