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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배다해 "이효리 팬클럽 출신, 학창시절 별명이…"

  • 송고 2015.05.18 09:14 | 수정 2015.05.18 09:1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배효리'라 불릴 만큼 너무 좋아해"

배다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냈다.ⓒ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배다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냈다.ⓒ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복면가왕'에서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낸 가수 배다해가 선배 가수 이효리의 팬인 것을 드러낸 것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다해는 과거 방송된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뮤지컬 '셜록홈즈'에 함께 출연하는 가수 테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배다해는 '셜록홈즈' 초연 당시 이효리가 찾아왔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사실은 제가 효리 언니 팬클럽에 들었을 정도로 팬이었다"며 "그렇게 동경하던 선배님이 제가 하는 공연에 찾아주셔서 너무 감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다해는 "학창시절 제가 효리 언니를 너무 좋아하니까 친구들이 별명으로 '배효리'라고 지어줬을 정도였다. 그만큼 정말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테이와 DJ 박소현은 "'배효리'라, 뭔가 괜찮은 듯하면서도 웃긴다"며 "회 요리 이름 같기도 하다. 앞으로 애칭은 배효리로 정리하자"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배다해, 오페라의 유령 가창력 대박", "복면가왕 배다해, 노래 자주 듣고 싶어", "복면가왕 배다해,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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