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통해 고마운 마음 표현할 수 있어 좋다"
배우 류승범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우 정우가 류승범을 '고마운 사람'으로 꼽았던 것이 새삼 화제다.
정우는 지난해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떠오르는 고마운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배우 권상우, 현빈, 봉태규 등과 함께 류승범을 꼽으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정우는 "류승범이 우회적으로 내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많이 해줬더라"라며 "당시 사람들은 나에 대해 전혀 모를 텐데도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있다'고 고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우는 "그 친구(류승범)는 자기가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 못할 수도 있다"며 "그 정도로 정말 멋진 친구"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내가 이렇게 주목을 받는 상황이 돼 인터뷰를 하며 감히 그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신기하다"며 "이런 기회를 빌어 승범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다"고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우 류승범, 절친한 친구네", "정우 류승범, 파이팅", "정우 류승범,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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