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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구매세 인하 효과 2009년보다 제한적”

  • 송고 2015.10.22 14:06 | 수정 2015.10.22 14:0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현대차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중국의 구매세 인하로 인해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2009년만큼의 효과를 내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사장)은 22일 양재동 본사에서 2015년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갖고 “중국의 구매세 인하에 따라 1.6리터 터보 엔진 장착 모델에 대한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차량 생산을 늘려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9월 1.6리터 이하 소형차에 대해 기존 10%이던 자동차 구매세를 5%로 인하했다.

현대차는 앞서 올해 3월까지는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상승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4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1% 하락한 후 5월에는 12%, 6월과 7월에는 30%까지 판매량이 축소됐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 8월 전년대비 16% 감소하는 것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10월달부터는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구매세 인하가 지난 2009년도의 구매세 인하에 비해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원희 사장은 “중국 시장의 경우 자동차 대중화가 많이 진전됐으며 대도시 위주의 차량 제한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대차는 장기적으로 상품 경쟁력 향상, 중소형 도시 위주의 딜러망 확대를 통해 구매세 혜택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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