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뉴 푸조 508’ 유로 6 모델 출시...3960만원부터

송고 2015.11.23 09:47 | 수정 2015.11.23 16:23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1.6 & 2.0, 유로6 충족 BlueHDi 엔진, 6단 자동변속기

1.6 모델, 최대 출력 120마력 및 최대 토크 30.6kg•m, 연비 14.2km/ℓ

뉴 푸조 508 ⓒ한불모터스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푸조의 프리미엄 세단 '뉴 푸조 508'의 유로6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뉴 푸조 508은 PSA 그룹의 세계화 비전에 맞춰 출시된 차량으로 우아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및 탑승자를 고려한 첨단 편의장치 등을 고루 갖춰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푸조의 대표모델이다.

뉴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가 숨쉬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푸조 508은 PSA그룹의 BlueH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는데, 푸조의 기술력이 집약된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뉴 푸조 508 1.6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힘으로 호쾌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새로운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채택해 실용성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강화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연비는 14.2km/ℓ(도심 13.3km/ℓ, 고속 15.5km/ℓ). CO2 배출량은 138g/km다.

국내 시장에는 뉴 푸조 508 1.6 Active, 1.6 Lux, 2.0Lux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960만원, 4290만원, 4690만원 등이다.

1.6 BlueHDi엔진과 2.0 BlueHDi엔진이 탑재됐다.

뉴 푸조 508에 탑재된 BlueHDi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엔진으로, 기존 e-HDi엔진의 뛰어난 효율과 HDi엔진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모두 가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PSA그룹의 BlueHDi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에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현저히 줄였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뉴 푸조 508 1.6 모델은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EAT6)를 채택했다. EAT6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했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이 강화됐다.

또한, 뉴 푸조 508은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PSA 그룹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 시스템은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재시동을 걸어주는 시스템이다.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국내에 선보이는 뉴 푸조 508의 1.6 BlueHDi 모델은 14.2㎞/ℓ(고속 15.5 ㎞/ℓ, 도심 13.3㎞/ℓ)의 높은 연비를 자랑하며,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뉴 푸조 508의 2.0 BlueHDi 엔진은 13.0km/ℓ(고속 13.8 ㎞/ℓ, 도심 12.4㎞/ℓ)의 복합연비를 제공하며, 3750rpm에서 최고 180마력의 힘을 발휘, 푸조 디젤엔진의 호쾌한 가속성을 즐길 수 있다.

ⓒ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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