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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앉은 코스피, ECB 실망감에 1974.4포인트 마감

  • 송고 2015.12.04 16:11 | 수정 2015.12.04 16:12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데일리안

ⓒ데일리안

코스피 지수가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실망감에 1970선으로 밀려났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7포인트(0.99%) 하락한 1974.40포인트로 마감했다.

ECB는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를 기존 -0.20%에서 -0.30%로 0.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내년 9월까지로 예정됐던 양적완화 프로그램은 2017년 3월까지 연장하고 매입 채권 종류에는 지방정부채도 포함한다.

이날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줄이며 1980선을 회복하는 듯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

외국인이 358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629억원, 개인이 1524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억7337만주, 거래대금은 3조174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했다. 증권, 전기가스업, 의약품, 철강, 금속 등이 1% 이상으로 하락했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도 약세다. 반면 기계, 보험은 0.5% 내외로 상승 마감했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연이은 강세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프랑스와 인도가 태양에너지 개발을 위해 1조달러 규모의 국제기금 설립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웅진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등이 1~4%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3% 넘게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 등도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은 2% 이상 하락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등도 1% 내외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0포인트 하락한 685.77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309억원, 기관은 1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섬유, 의류, 종이, 목재, 일반전기전자 등은 1% 미만으로 상승했고 반면 인터넷, 소프트웨어, 음식료, 담배 등은 1% 내외로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졌다. 바이로메드는 미국 바이오텍인블루버드바이오와 570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다. 메디톡스, 씨젠도 3% 이상 하락했고 코미팜, 로엔,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했다.

서진오토모티브가 중국 동풍자동차그룹과 합자기업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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