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운송업체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자사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의 면허 획득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29일 현재(오전 9시 1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3.08%(145원) 오른 4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토교통부는 에어서울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 획득에 따라 에어서울은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주간에는 중국과 일본을, 야간에는 동남아 지역을 운항할 예정이다.
취항은 내년 2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어서울은 A321-200(200석 미만) 기종 3대를 아시아나에서 빌리고 2017년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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