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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공여객 8941만명…전년대비 9.8%↑

  • 송고 2016.01.28 08:48 | 수정 2016.01.28 08:49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1~2년 내 연간 여객 1억명 시대 도래 전망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5년 항공여객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8941만명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하며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에도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1~2년 안에 항공여객 연간 1억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올해에는 저비용항공사 여객이 3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국적 LCC들은 2425만9000여 명을 수송했다.

국내선 여객은 2798만여 명, 국제선 여객은 6143만여 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5%, 8.2% 증가했다.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항공노선 및 운항 확대, 원화강세와 저유가에 따른 여행경비 부담 완화, 내외국인의 제주관광 수요 확대 등을 항공여객 증가 이유로 꼽았다.

특히 지난해 국제선 여객은 처음으로 6000만명을 돌파했다. 대양주노선 여객은 13.9%, 일본노선 12.9%, 유럽노선은 10.4% 증가한 반면 중국노선 여객은 메르스로 3.4% 증가하는데 그쳤다.

공항별로는 메르스 사태에 따른 중국관광객 급감으로 제주공항 여객은 2014년 224만9000명에서 지난해 198만3000명으로 11.8% 감소했다. 반면 인천공항은 2014년 4462만명에서 지난해 4840만명으로 8.5% 늘었고, 대구공항 48.7%, 무안공항 24.9%, 김해공항 22.3% 등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김해공항에 국제선 신규노선이 늘면서 2014년 483만명에서 590만명으로 107만명이나 늘었다.

전체 국제선 여객 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49.6%, 저비용항공사들이 14.6%, 외국항공사들이 35.8%를 수송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여객 수송 분담률은 전년 대비 3.1%p 증가했으며, 여객수로는 37.6% 늘어났다.

국내선 여객 중에서는 제주노선 비중이 85.3%를 차지했으며 LCC 운항 증가와 중국 관광객 증가 등으로 제주노선 여객은 전년대비 15.7% 늘었다.

전체 국내선 여객 중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45.3%, 저비용항공사들이 54.7%를 수송했다.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여객 수송 분담률은 2014년 50%를 넘었으며, 2015년에는 전년 대비 4%p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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