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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연비왕' QM3, 연비 17.7km/ℓ…경쟁차 대비 우위

  • 송고 2016.03.11 10:55 | 수정 2016.03.11 11:0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파워트레인' 고객 만족도 상당히 높아

2016년형 QM3 이미지. ⓒ르노삼성

2016년형 QM3 이미지. ⓒ르노삼성

QM3의 우수한 연비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높은 연비를 무기로 한 디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지만 QM3의 독보적인 연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3 공인연비인 리터당 17.7km은 티볼리 디젤 15.3km, 트랙스 디젤 14.7km에 비해 높은 수치다.

QM3를 타면 1년에 2만키로를 운행할 경우 유류비는 최대 32만원 가량(디젤 유가 1100원 기준)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QM3는 경쟁 차종 대비 연비가 최대 26% 높다. 또 최근 경쟁 수입차들의 연비가 기존보다 약 10%씩 큰 폭으로 낮아지는 추세여서 독보적인 QM3 연비가 더 부각됐다.

QM3는 동호회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친 연비', '연비 깡패'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실제 고객들이 밝히는 연비는 공인연비를 훨씬 상회한다. QM3의 연료비가 적게 드는 장점 외에도 가격 경쟁력도 높다.

최근 출시한 티볼리 디젤 모델과 비교하면 가장 구매 비율이 높은 고급 사양 트림이 둘 다 가격이 2,495만원으로 같다.(개소세 인하전, 인하 적용하면 QM3는 2,450만원) 그런데 주요 고급 사양인 천연가죽과 후방카메라가 탑재된 네비게이션은 QM3에만 해당된다. 결국 유류비와 차량 가격을 모두 감안하면 QM3의 가격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QM3는 유로6 도입 후에도 리터당 17.7km의 혁신적인 공인연비로 SUV 최고 연비왕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기존과 동일한 엔진 출력(90마력)과 토크(22.4kg.m)로 QM3 고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던 쾌적한 주행감은 그대로이다.

르노, 닛산, 벤츠 차량에 탑재되면서 검증된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미션을 적용, 최근 연비와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QM3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르노삼성차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QM3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으로 18.5km/L를 초과하는 연비만족도가 1위, 감각적이면서 실용적인 외관 디자인이 2위로 꼽혔다. 또 뛰어난 주행성능이 3위로 뽑히면서 파워트레인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주행성능이 초기 구매 이유에는 포함되지 않다가 타다 보니 크게 만족하는 장점으로 뽑힌 것"이라며 "유럽 태생다운 발군의 핸들링과 탄탄한 출력 성능 등을 감안하면 QM3의 돌풍은 이제 시작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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