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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이 설계한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 베스트 프로젝트 선정
- 송고 2016.07.12 14:05 | 수정 2016.07.12 14:05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건설전문지 ENR 선정 오피스 부문 최고 프로젝트
지난해 스포츠부문 이어 2년 연속 수상
아제르바이잔 소카타워 전경 ⓒ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건설사업관리(CM)를 수행한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SOCAR Tower)'가 올해의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Global Best Projects)에 선정됐다.
12일 희림에 따르면 글로벌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하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에 소카 타워가 오피스부문 최고 프로젝트에 올랐다. 희림은 작년 스포츠부문(바쿠 올림픽스타디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소카 타워는 희림이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시공은 터키의 텍펜(Tekfen)사가, 구조설계는 미국의 TT(Thornton Tomasetti)사 진행하는 등 다국적기업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다.
희림 관계자는 "2년 연속 ENR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희림은 해외시장에서 설계능력뿐 아니라 건설사업관리에서도 앞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어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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