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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17시간 마라톤 조사…오늘 또 소환

  • 송고 2016.07.13 08:35 | 수정 2016.07.13 08:36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새벽 2시45분 귀가, 정치권 로비 질문에 "그런적 없다" 부인

오늘 오전 10시 두 번째 검찰 소환 조사 예정, 신병 결정될듯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오전9시50분 검찰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오전9시50분 검찰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금품로비 의혹'을 받고있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이 17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마치고 13일 새벽 2시45분쯤 귀가했다. 검찰은 강 사장 오늘 한 차례 더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새벽 조사를 마치고 나온 강 사장 '롯데홈쇼핑 재승인을 로비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실하게 조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강 사장을 다시 소환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강 사장이 상품권을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상품권깡'을 하거나 임직원 급여를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 10억원가량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사장이 이중 일부를 롯데홈쇼핑 사업 재승인을 위한 대가로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에게 금품 로비를 지시하거나 묵인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또 강 사장 자신을 비롯해 재승인 관련 담당직원들이 대포폰 9대를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용처에 대해 추궁했다. 지난 10일 압수수색 직전 사건의 주요 단서가 될 컴퓨터 자료 등을 포맷하라고 지시하는 등 증거인멸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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