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볼꼬집 이어 유행아이템 재창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메라가 지난해 볼꼬집에 이어 또 다시 유행아이템을 창출해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SNS에 일명 '쥐냥이', '쥐돌이' 등으로 불리는 동물들은 애묘인들이 싸이메라의 터치성형 기능을 활용,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쥐냥이', '쥐돌이' 등으로 만들어 SNS에 사진을 유통시키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요즘에는 각종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들 간에 쥐돌이 제작 방법을 서로 공유하면서 인스타그램 등에 수백장의 사진이 올라올 정도로 핫한 유행 아이템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쥐돌이 제작 방법은 싸이메라를 실행 시킨 후 갤러리에서 편집할 애묘 또는 애견 사진을 선택한다.
미용 코너의 터치성형 메뉴에서 귀 부분을 터치하면서 동그랗게 두드려주면 쥐냥이, 쥐돌이 등으로 변신하며 사랑하는 고양이, 강아지들의 또 다른 모습을 얻을 수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이런 사진까지 만들어 낼 것으로 미처 예상치 못했다"며 "향후에도 이용자 스스로 싸이메라가 보유한 편집툴의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각종 재미요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포인트 발굴에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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