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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폰7, '티머니' 또 사용 못해...DMB·통화중 녹음도

  • 송고 2016.08.16 15:50 | 수정 2016.08.16 15:5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EBN 손병문·정두리·이혜미 기자] 내달 중순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7'에서도 기존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티머니(T-money)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한다.

'티머니'는 ㈜한국스마트카드가 주 사업자로 수도권지역 대중교통 및 택시요금 결제, 가맹된 편의점·서점·주차장·자판기 등에 선·후불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티머니와 함께 DMB(TV 시청) 및 통화 중 녹음 기능이 없는 것을 애플 스마트폰의 최대 단점으로 꼽고 있다.

16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폐쇄형 운영체제(iOS)를 고수하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아이폰7에도 이어간다.

특히 애플은 애플페이(Apple Pay)의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및 해외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에 여타 결제수단용 칩이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아이폰7에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 어플을 내려받을 수 없다.

ⓒ[사진제공=㈜한국스마트카드]

ⓒ[사진제공=㈜한국스마트카드]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에 티머니 서비스를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애플측과 여러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최종적으로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s에 이어 내달 출시될 아이폰7에서도 티머니 사용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페이나 페이코 등 여타 모바일 결제 사업자들과는 NFC 기반의 티머니 결제서비스를 제공(제휴)하고 있는데 아이폰에서 티머니 사용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라며 "하지만 다각도로 (애플과 한국스마트카드 간) 협의 채널은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페이(Apple Pay)는 2014년 10월부터 시작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미국 내 비접촉 방식의 모바일 결제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용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모바일에 저장한 후 결제하는 방식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작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MST(마그네틱 보안전송)와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현재 삼성페이는 갤럭시S6와 갤럭시S7 시리즈,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7, 갤럭시A7·A5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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