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지난 30일 헝가리 정부청사에서 신규 유럽거점 전기차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근형 주(駐)헝가리 한국대사, 정세웅 삼성SDI 중대형사업부장, 뻬떼르 시야르또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벤체 뚜존 헝가리 괴드시(市) 국회의원, 로베르뜨 에쉬크 헝가리 투자청장.
이로써 삼성SDI는 한국(울산)과 중국(시안)에 이어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삼성SDI는 오는 201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4000억원을 투자해 순수전기차(EV) 기준 연 5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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