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03
23.3℃
코스피 2,561.69 31.58(-1.22%)
코스닥 762.13 1.75(-0.23%)
USD$ 1,306.9 -12.7
EUR€ 1,446.2 -27.9
JPY¥ 910.3 -14.3
CNH¥ 186.9 -1.9
BTC 82,170,000 942,000(-1.13%)
ETH 3,251,000 109,000(-3.24%)
XRP 772.3 28.7(-3.58%)
BCH 423,200 10,750(-2.48%)
EOS 636 14.4(-2.2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가을 성수기 맞아 서울·부산 '핫'…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 송고 2016.09.29 16:15 | 수정 2016.09.29 16:1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매매가 0.07%↑·전세가 0.06%↑…미분양 우려 높은 지역 하락세 지속

서울, 광진구·노원구·서대문구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

가을 성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이 확대했다. 가을 계절적 요인에 따른 매수세 확대와 추석연휴 이후 상승세 경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저금리를 이용한 실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역세권 등 인기지역은 가을이사철 수요 가세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신규주택 공급으로 미분양 증가 우려가 높은 지역과 지방 중소도시는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양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0.10%)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된 가운데 서울과 인천은 상승폭 확대, 경기는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0.04%)은 부산, 제주 등 인기지역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부산(0.25%)과 서울(0.16%), 제주(0.10%), 전남(0.09%), 울산(0.09%), 강원(0.07%) 등은 상승했으며 세종(0.00%)은 보합, 경북(-0.05%), 충남(-0.04%), 대구(-0.04%), 전북(-0.02%) 등은 떨어졌다.

서울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4%포인트)된 가운데 강북권(0.13%)은 가을이사철 수요와 저금리 및 가격 상승 부담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로 광진구, 노원구, 서대문구 등을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올랐다.

강남권(0.19%)은 금천구와 동작구 등의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으나 동남권은 은마아파트 설계안 확정, 둔촌주공 관리처분총회 통과 등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진행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별로는 강남구(0.33%)와 서초구(0.28%), 강동구(0.26%), 양천구(0.20%), 광진구(0.20%), 강서구(0.19%), 노원구(0.18%) 등 순으로 상승률이 커졌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도래와 저금리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전환이 맞물리며 수도권과 지방 모두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금주 전세가격은 0.06%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고 수도권(0.07%)은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상승폭 커졌다. 지방(0.05%)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는 변동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부산(0.18%)과 충북(0.13%), 인천(0.09%), 강원(0.08%), 제주(0.07%), 경기(0.07%) 등은 상승했으며 충남(-0.07%), 경북(-0.04%), 대구(-0.01%)는 떨어졌다.

서울(0.07%)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1%포인트)된 가운데 강북권(0.10%)은 본격적인 가을이사철 도래로 전체 14개구 중 12개구에서 상승폭이 올랐다. 이중 도심에 인접한 서대문구와 용산구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강남권(0.05%)은 강서구, 강남구, 송파구는 상승폭이 확대되고 서초구는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전세가격은 서대문구(0.19%)와 용산구(0.15%), 관악구(0.13%), 성북구(0.13%), 마포구(0.13%), 도봉구(0.12%), 구로구(0.1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관악구와 구로구는 상승폭 축소되고 강동구의 하락폭은 확대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1.69 31.58(-1.2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03 03:13

82,170,000

▼ 942,000 (1.13%)

빗썸

10.03 03:13

82,171,000

▼ 937,000 (1.13%)

코빗

10.03 03:13

82,196,000

▼ 1,007,000 (1.2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