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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년사]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사장 “품질·안전은 과잉대응 해야”

  • 송고 2017.01.03 13:48 | 수정 2017.01.03 13:5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품질관리 철저해야 후속수주 이끌 수 있어

“작은 균열과 허점도 다시 보자” 안전 강조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사장.ⓒ성동조선해양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사장.ⓒ성동조선해양

김철년 성동조선해양 사장이 “품질과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과잉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조그만 차이를 키우는 것이 경쟁력이며, 우리에게 기본은 품질·안전·납기이고 고객 이익 중심의 사고가 그 차별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새해 들어서도 글로벌 조선·해운 경기 회복은 여전히 불투명한 만큼 ‘빅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를 비롯한 국내 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사장에 따르면 어려움이 지속되는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고객(선주)들로부터 후속수주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

김 사장은 “품질은 직접적 금전 손해에만 국한되지 않고 잠재고객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결함 하나로 전체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영업·설계·구매·생산의 첫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회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바탕이자 큰 자산이 바로 공정 및 납기 준수”라며 “약속한 날짜에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이 곧 고객만족의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작은 사고는 큰 재해의 징조”라며 “작은 균열과 허점도 다시 한 번 점검해 큰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사장은 원가경쟁력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마지막 생존 기회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한낱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구석구석 낭비요소를 찾아내 없애고 나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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