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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월 판매 19만8805대 7.0%↓… 근무일수 감소에 ‘휘청’

  • 송고 2017.02.01 15:53 | 수정 2017.02.01 15:5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내수 9.1% 줄어, 그나마 신형 모닝 등 신차 선방

계절적 비수기 원인… 앞으로는 신차효과 기대돼

기아차 올 뉴 모닝.ⓒ기아자동차

기아차 올 뉴 모닝.ⓒ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설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1월 판매량에서 휘청거렸다.

기아차는 지난 1월 한달간 국내판매 3만5012대, 해외판매 16만3793대 등 총 19만8805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0%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전년보다 9.1% 줄었다.

기아차 측은 내수 부진의 이유로 △설 연휴에 따른 근무일소 감소 △K3 모델 노후화 △K5 및 스포티지 등 주력 모델들의 신차 효과 약화 등을 꼽았다.

그나마 최근 출시된 신형 모닝·K7·모하비 등이 하락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

경차 부문 주력인 모닝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6.0% 늘어난 5523대가 팔렸다. K7은 172.6% 증가한 3743대 판매를 기록했다. 생산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2월 판매가 재개된 모하비는 지난달 1425대가 팔렸다.

나머지 라인업은 모두 전월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해외판매도 전년보다 6.5% 줄었다.

해외판매 역시 근무일수 감소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판매 위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각 지역의 자동차 시장 비수기에 맞춰 판매목표를 보수적으로 잡고 향후 판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것도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월 실적이 다소 부진하긴 하나 전체적으로 비수기에 해당된다”며 “최근 출시한 신형 모닝과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 소형 SUV 등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연초 제시한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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