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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사회 “미국 법인 설립, 안철수 후보 딸 지원과 무관”

  • 송고 2017.04.24 08:34 | 수정 2017.04.24 08:34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성명서 배포, 공식입장 밝혀

“허위사실 강하게 대응할 것”

안랩이 미국법인 설립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딸 설희씨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일축하고 나섰다.

안랩은 24일 성명서를 배포하고 “미국시장 진입을 위해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고 이후 사업 환경 변화와 전략 변경에 따라 철수한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안랩 미국법인 장소나 시기 문제를 놓고 회사 창립자의 딸인 안설희 씨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안랩 이사회는 이같은 의혹에 강하게 반발하며 “2012년 7월경 당시 APT(지능형지속공격) 보안 시장이 새롭게 급격히 성장하고 있었고 이에 미국시장 진출의 적기가 왔다고 판단해 이사회에서 미국시장 진입방식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기에는 신중한 방식을 지지하는 이사가 다수였기 때문에 ‘법인설립’ 안건은 부결됐으나 ‘사무소설립’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사회는 또 "2013년 초에는 유력한 거래선들과 논의가 시작되고 거래상대방이 거래의 조건으로 미국에 법인이 설립돼 있을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기에 결국 2013년 3월 사무소를 법인형태로 전환했다"며 “그 후 기대했던 거래선과의 협상이 모두 무산됨에 따라 미국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사회는 “최근 특정 정당 및 일부 언론에서 안랩이 대선 후보자가 창업한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도가 지나치다고 판단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 가능한 모든 대응방법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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