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일부 선박블록 전문 제작…조선소로 옮겨져 선박건조
부산 다대포 공장 매각 “구체적인 사항 나올때 재공시”
한진중공업이 다대포 공장 매각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공장은 선박의 일부인 선박블록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 선박블록은 바지선을 통해 조선소로 옮겨져 선박을 건조하는데 사용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7일 “다대포 공장 매각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매각 일정 또는 매각 방법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한진중공업 측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 언론은 한진중공업이 올해 다대포 공장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시는 당시 미확정 공시에 대한 재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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