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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배터리 안전 전문가 'UL 배터리 안전 서밋' 집합

  • 송고 2017.06.14 09:27 | 수정 2017.06.14 09:2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UL, 한국서 최초로 배터리 안전 서밋 개최

삼성전자·LG화학 비롯 미국방화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 의견 나눠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이 국내외 배터리 안전 전문가와 배터리 기술과 안전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UL은 1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정부·유관기관, 학계, 업계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배터리 안전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 배터리 안전 서밋'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UL 배터리 안전 서밋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상용화된 배터리의 안전성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인도, 캐나다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 안전 연구, 테스트, 인증, 배터리와 배터리 포함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핵심 이해 관계자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클라이드 코프만 UL 비영리부문 최고운영책임자, 토마스 샤핀 UL R&D 부문 부사장, 한국기술표준원의 환영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기조연설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대한 기여로 노벨 화학상 후보에 거론된 바 있는 스탠리 위팅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빙엄턴캠퍼스 석좌교수가 맡았다.

패널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 5개의 세션에서는 미국방화협회(NFDA),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삼성전자, LG화학, 롯데첨단소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터리 기술 및 적용범위 △운송과정에서의 배터리-항공운송 및 보관이 필요한 배터리의 수명 △수명 주기 동안의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 인증 프로그램 △배터리의 미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클라이드 코프만 COO는 "UL은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과학 지식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명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 서밋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배터리 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기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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