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 교체 프로젝트 일환, 총 7척 선대 교체 완료
"지속적으로 신조선 교체 이어갈 것"
폴라리스쉬핑은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스텔라크라운(STELLAR CROWN)'호가 23일 첫 항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텔라크라운호는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고효율, 친환경의 에코타입(Eco-type) VLOC다.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는 별개로 폴라리스쉬핑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신조선 교체 프로젝트 일환이다.
폴라리스쉬핑은 2014년 2척, 2015년 3척, 지난해 1척의 신조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 스텔라 크라운호 인수로 총 7척의 선대가 교체됐다.
지난달 31일 현대중공업에 새로 발주한 3척의 신조선을 포함하면 총 10척의 선대를 교체하는 셈이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10척 모두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 계약된 선박이다"며 "침체된 국내 조선산업에 활력소와 국내 부정기 해운선사들에게도 친환경적 선대개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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