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혁명 방향성 제시
미래 인터넷사회 7대 정책 밝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터넷사회 정책 방향성과 어젠다를 제시하는 ‘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信賴(신뢰)를 세우다’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능정보기술로 빠르게 현실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본주의 사상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5대 핵심가치 구현에 필요한 어젠다를 도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2045 미래사회@인터넷 플러스 연구회’를 운영, 이 책을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비관론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인간, 기술 그리고 미래사회에 대한 ‘신뢰’에 주목했다.
이를 위한 △국민 개개인의 존엄성 보장 및 기본권 보호와 이에 따른 지능정보서비스에 대한 평등한 접근·활용 채널 확보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실현과 이를 위한 기업 및 엔지니어의 책임있는 자세 등 7대 정책 어젠다를 제시했다.
백기승 KISA 원장은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인터넷 사회의 긍정과 부정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함께 인본과 신뢰를 지켜내기 위한 공론과 실행에 사회 각계 분야가 함께 하길 바란다”며 “미래인터넷 사회에 대한 지속적 연구 그리고 공론과 실행의 틀로서 가칭 ‘휴먼 인터넷 파운데이션(Human Internet Foundation)’ 설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책 전문은 KISA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및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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