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62억, 17.2% 상승
보안관제 및 컨설팅 사업 고른 성장
SK인포섹은 2017년 상반기 매출 962억,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2%, 영업익은 8% 성장했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봤을 때 매출은 550억원, 영업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7%, 영업익은 16.9% 증가했다.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매출 2000억원 시대를 이어간다. 올해 성장 목표는 15%다. SK인포섹은 하반기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서비스 출시 △아∙태 지역 보안관제서비스 진출 △클라우드 영역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신규 시장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큐디움(Secudium)을 고도화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새로운 보안 수요에 대응한다. '디지털시큐리티'의 제반 기술 요소를 확보한다.
SK인포섹 측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과와 함께 침해사고 대응, 디지털 포렌식, 모의해킹 등 하이테크 기반의 보안관제 및 컨설팅 사업이 고른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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