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카메라 관련 주인 옵트론텍과 자화전자가 상승세다.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가 접목된 데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이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옵트론텍은 전 거래일보다 4.22%(380원) 상승한 9390원에 거래되고 이싿. 자화전자도 2.81%(550원) 오른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가 채택되면서 관련 부품주인 이들 종목이 오름세를 타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듀얼카메라를 처음으로 갤럭시노트8에 적용해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준프리미엄인 갤럭시A시리즈에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듀얼카메라 부품업체의 올해 하반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수혜주로는 옵트론텍, 자화전자, 삼성전기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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