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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보다 채권” 외국인 채권보유 사상 최대

  • 송고 2018.06.18 15:19 | 수정 2018.06.18 15:1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지난달 상장채권 순투자 3.3조원…보유 규모 108.4조원

주식 2개월 연속 ‘팔자’, 채권은 1월 이후 순매수 지속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달 국내 자본시장에서 외국인은 3800억원의 주식을 팔고 3조2660억원의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으로부터 2조8860억원이 순유입됐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은 상장주식 38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상장채권은 3조266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순매도가 지속됐으며 채권은 1월 이후 순유입 기조로 보유잔고가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623.9조원(시가총액의 31.9%)의 상장주식과 108.4조원(전체 상장채권의 6.3%)의 상장채권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0.7조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0.3조원을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4조원)과 중동(0.4조원)이 순매도했으며 미국(1.8조원)과 아시아(0.3조원)가 순매수했다. 국가별로는 영국(1.7조원)과 스위스(0.4조원), 사우디(0.2조원) 등이 순매도한 반면 미국(1.8조원)과 캐나다(0.2조원) 등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식 보유규모를 살펴보면 미국이 전체의 41.6%인 259.5조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180조원), 아시아(74.4조원), 중동(24.2조원)이 뒤를 이었다. 유럽 지역 국가 중에서는 영국(48조원)이, 아시아 지역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31.5조원)가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5조1090억원을 순매수해 총 3조2660억원 순투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채권 규모는 108.4조원으로 역대 최대이며 순투자 규모 역시 전월(0.7조원)보다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유럽(1.3조원), 아시아(1조원)에서 순투자가 이뤄졌으며 보유 규모는 아시아가 전체의 45.2%인 49조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34.5조원), 미주(10.4조원) 순이다.

종류별로는 통안채에 2조원, 국채에 1.3조원 순투자했으며 보유잔고는 국채가 85.1조원(78.5%), 통안채는 22.6조원(20.9%)을 기록했다.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에 1.6조원, 1년 미만에 1.4조원이 순투자됐고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은 49.4조원(45.5%), 1년 미만 30.9조원(28.5%), 5년 이상은 28.2조원(26%)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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