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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2209억원, 전년대비 17.1%↓

  • 송고 2018.07.27 15:11 | 수정 2018.07.27 15:10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준공현장 정산 반영 영향, 하반기 성장세 전환 자신

현대건설 계동 사옥.ⓒ현대건설

현대건설 계동 사옥.ⓒ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해외현장 사업준공 정산 증가 등 일시적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대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209억원, 당기순이익 201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1.5% 줄어든 수치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분기에도 전년보다 10.5% 줄어든 21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상반기 아랍에미리트(UAE) 미르파 담수 복합화력발전소 및 쿠웨이트 쉐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공사 등 대형공사들의 공정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사업 정산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 등에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이다.

매출액의 경우 4조2401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늘어나는 등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세전이익은 3110억원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783억원, 439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6.8%, 13.9% 줄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일시적 부진일 뿐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상반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영업외 수지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31.8% 늘어난 5228억원, 3418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보다 2.7% 늘어난 68조5656억원으로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0.2%포인트 개선된 117.3%,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 대비 6.7%포인트 상승한 190.2%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보였다.

미청구공사도 지속 감소 중이다. 전년 말 연결기준 2조8964억원이던 미청구공사 금액은 1062억원이 감소한 2조790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선을 하반기 이후 국내 주택부문 매출 증가와 주요 해외공사 공정 본격화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및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항만공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 등의 매출 증가에 따라 안정적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 및 수행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성장으로 시장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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