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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시멘트협회장 “업계 자원순환 앞장”

  • 송고 2018.09.05 18:09 | 수정 2018.09.05 18:10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연간 700만톤 폐기물 재활용, 순환경제 실현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이 5일 일산 킨택스에서 열린 '2018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이 5일 일산 킨택스에서 열린 '2018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시멘트협회

한국시멘트협회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일산 킨택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열린 전시회에서 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멘트 제조공정 및 순환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관람객에게 시멘트 제조공정 특성에 따른 환경적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시멘트 제조공정의 친환경성 및 우수성을 소개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자원순환형 시멘트산업'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최근 확대되는 시멘트산업·지자체간 순환자원 재활용 관련 우수협력 사례를 정리한 책자를 배포해 관람객의 관심과 눈길을 집중시켰다.

이밖에 관람객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시멘트산업 순환자원 희망나무에 메시지를 달아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멘트협회는 앞으로 폐기물 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업계의 순환자원 재활용 노력을 알리고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현준 협회장은 "시멘트업계에서는 연간 약 700만톤의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있다"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자원순환 산업은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되는 산업으로 업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순환자원 재활용에 동참해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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