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C5 크로스오버 모델 3월 서울모터쇼서 첫 공개
프랑스 대표 자동차브랜드인 시트로엥은 올해 국내 판매목표를 2200대로 제시했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14일 제주에서 진행된 '시트로엥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이같은 판매목표를 밝히며 "올해 상반기 C3·C5에어크로스 등 신차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트로엥은 지난해 총 1053대를 판매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24개 중 20위를 차지했다.
현재 주력 모델은 콤팩트 소형 SUV 뉴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2종이다. C4 칵투스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50.5%, C4 스페이스투어러가 37.9%로 두 차종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올해부터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차량명을 새롭게 하고(기존 그랜드 C4 피카소), 지난달 28일에는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와 120마력의 BlueHDi 엔진, 12가지 주행 보조 장치를 더한 2019년형 뉴 C4 칵투스 SUV를 출시하며 볼륨 확대에 나섰다.
여기에 C3·C5에어크로스 등 신차를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C3에어크로스와 C5에어크로스는 각각 소형 및 중형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로 내달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또 현재 12개인 전시장을 올해 18개로 늘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