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5678호 매입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별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일자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세대(약정형 4760호, 준공형 918호)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입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며, 사용승인일이 2019년 1월 1일 이후인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서울 지역 내 다세대·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약정형 주택은 민간에서 건축예정인 주택을 사전에 매입하기로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매입대상은 19호 이상 100호 미만 규모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이하의 서울 내 다가구·아파트·연립·다세대·주거용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설명회는 올해 매입가격 산정체계 개편 내용 등 매입임대사업 정상화와 원활한 도심 내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한 주요 제도 개선사항, 사업 추진 시 권장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며 “매입임대사업에 대한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온라인 설명회와 매체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택매입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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