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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떠나는 구지은 부회장 “부족함 반성, 임기 마친다”

  • 송고 2024.06.17 12:22 | 수정 2024.06.17 12:23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제공=아워홈]

[제공=아워홈]

회사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가 남매 갈등을 빚어온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퇴임사를 공유했다.


구 부회장은 17일 사내게시판에 퇴임사를 통해 “회사의 성장, 특히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선대 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했지만 경영 복귀와 함께 회사 매각을 원하는 주주들과 진정성 있는 협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1년 6월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누구나 다니고 싶은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창사 이래 첫 적자를 1년 만에 극복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이사로서 흑자 전환과 격려금 지급이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임시 주주총회 개최로 늦었지만 올해도 진급 대상자를 발표하고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새로 갖추고 임기를 마친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구 부회장을 포함한 오너가 네 남매가 지분 98% 이상을 보유한 회사다. 오너가 네 남매는 지난 2017년부터 7년여간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왔다.


지난달 열린 임시주총에서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사내이사는 경영 복귀와 회사 매각을 위해 손을 잡고 막냇동생인 구 부회장을 이사회에서 몰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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