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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日 SB에 라인야휴 지분 매각 없다...위탁관계만 분리”

  • 송고 2024.07.03 06:00 | 수정 2024.07.03 06:31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이종호 장관 “日 부당한 조치 있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라인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출처=연합]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라인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출처=연합]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단기적으로는 라인야후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최수연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벙위)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최 대표에게 “단기적으로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확답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최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 대표는 “모든 기업이 그렇지만 중장기 전략 결정에 대해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고도 말했다.


최 대표에 따르면 최근 소프트뱅크와 보안의 거버넌스 부분, 위탁관계를 분리하기로는 이야기가 됐지만 지분 매각은 진행하지 않는다.


또 최 대표는 “이번에 네이버라는 서비스와 일본 라인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주식회사 경영진은 기업 이익과 주주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치밀하게 고민하는데, 민간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네이버가 자율적으로 굉장히 민감한 경영상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 과정에서 부당한 조치를 받을 때 정부가 나서 네이버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메신저 앱 ‘라인’은 네이버가 지난 201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 사용자 9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 통합이 이루어져 라인야후가 탄생했다. 라인야후의 지주사는 A홀딩스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의 업무 위탁사 PC가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51만여 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일본 총무성은 보안을 이유로, 지난 3∼4월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를 포함한 행정지도로 지분 매각 이슈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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