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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천500억 회사채 발행…"공조사업·R&D 강화"

  • 송고 2015.02.02 17:23 | 수정 2015.02.02 17:25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평택 칠러 공장 설립, 태양광사업 강화 등에 투자

여의도 LG 트윈타워 전경. ⓒLG

여의도 LG 트윈타워 전경. ⓒLG

전자가 공조사업과 가전 연구개발(R&D)을 강화 등을 위해 7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G전자는 2일 7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고 투자재원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중 3천200억원은 시설투자자금으로, 1천100억원은 오는 3월과 4월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 장기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아울러 자재구매와 용역대금 결제 금액으로도 3천2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시설투자자금은 마곡 사이언스 파크 토지매입과 건축비용, 솔라 N타입 라인 건축 및 설비투자비용, 평택 칠러 공장 신축 건물설비 건축비용, HA본부 통합R&D센터 건축비용 등에 쓰인다.

신축되는 평택 칠러 공장은 공조사업 확대를 위한 생산공장으로 기업간 거래(B2B) 시장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다.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공항, 쇼핑몰 등 초대형 건물 및 원자력 발전소 등 대형 시설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공조시설로 알려져 있다.

총 투자예정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이고 총 투자예정규모는 약 2천억원이다.

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투자도 병행된다. LG전자는 1천639억원을 들여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구미공장 솔라 N타입 생산라인에 투자한다.

LG전자는 “태양광사업과 관련해 고출력화를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원가개선을 통한 생산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곡 사이언스 파크의 토자매입과 건축비용에 7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마곡 사이언스 파크는 미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기술 확보를 위한 집적 연구단지 조성 사업으로 총 투자예정기간은 2020년 12월까지이며, LG전자는 모두 1조2천69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HA본부 통합 R&D 센터에도 자금이 투입된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230억원을 우선 투입하며 2017년 5월까지 총 7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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