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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양승조·강기정…문재인식 탕평인사?
- 송고 2015.02.11 15:15 | 수정 2015.02.11 15:1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신임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주요당직 공개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사무총장에 양승조 의원(왼쪽부터), 정책위의장에 강기정 의원, 수석 대변인에 김영록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연합뉴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새롭게 인선된 주요당직을 공개했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1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무총장에는 양승조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강기정 의원, 수석대변인에는 김영록 의원이 각각 신임 인선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대변인은 “인사의 원칙은 당의 대화합과 통합, 지역분권 정당을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는 원외인사를 고려한 인사를 하겠다”고 문재인 대표의 의견을 전했다.
신임 양승조 사무총장은 충남 천안이 지역구인 3선 의원,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광주 출신 3선 의원, 김영록 신임 수석대변인은 전남 해남완도진도가 지역구인 재선 의원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정치 양승조·강기정, 주요 인사로 떠오를까?”, “새정치 양승조·강기정, 정말 탕평인사인지 지켜봐야겠네”, “새정치 양승조·강기정, 친노야 비노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지명직 최고위원과 전략홍보본부장 등 주요 당직자 추가 인선은 추후 논의해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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