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뉴 A 45 AMG 4MATIC' 출시…6천500만원

송고 2015.02.16 10:50 | 수정 2015.02.16 13:19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폭발적인 엔진 파워로 탁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선사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젊고 스포티한 감각의 프리미엄 콤팩트카 '뉴 A 45 AMG 4MATIC'을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 A 45 AMG 4MATIC의 앞 모습은 무광 티타늄 그레이 컬러의 AMG '트윈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프런트 에이프런의 크로스 스트럿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19인치 멀티 스포크 AMG 휠과 사이드 씰 패널은 옆 모습까지 매혹적으로 연출하며 윙에 새겨진 'TURBO AMG' 레터링은 A클래스 고성능 모델의 위용을 드러낸다.

뉴 A 45 AMG 4MATIC에는 메르세데스-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해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2.0리터 고성능 차량이다.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5.9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파워의 2.0 리터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DCT 7단 스포츠 변속기가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효율적인 구동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수동 모드인 'M'과 스포츠 모드인 'S'의 변속 타이밍은 신속하고 정확하다.

뉴 A 45 AMG 4MATIC에는 벤츠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기능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한다.

차량이 스스로 주차 공간을 찾아내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기능과 주행 안정성, 승차감을 향상시켜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기능은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견고한 차체 구조의 탑승실과 함께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으며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판매 가격은 6천5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뉴 A 45 AMG 4MATIC은 국내에 이미 출시된 젊은 감각의 고성능 콤팩트카 뉴 CLA 45 AMG 4MATIC, 뉴 GLA 45 AMG 4MATIC과 더불어 벤츠의 새로운 팬과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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