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언급하며 "월드스타 아니어서 청소년 불가 판정" 불만 드러내
프로듀서 김디지가 과거 소속사 가수였던 타이미를 저격한 가운데, 그의 과거 뮤직비디오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디지는 지난 2013년 10월 신곡 ‘소맥 한잔해’를 발표했다. 당시 그의 뮤직비디오는 영등위로부터 19금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없었던 그의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은 이유는 ‘소맥’ 때문이었다.
김디지는 심의 후 자신의 SNS에 “단 한마디의 욕설이나 선정적인 가사가 없고 음악 후반에 단 한차례 나온 ‘소맥’ 라는 단어와 제목만을 가지고 청소년 불가 판정이 나와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다”고 불만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가수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국제가수 싸이의 뮤비는 소주, 맥주도 등장하고 PPL 광고제품 다나오는데 그런 심의 기준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며 “김디지는 유튜브 1억뷰도 못 찍고 월드 스타도 아니라서 ‘소맥’이란 한 단어에 청소년 관란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썼다.
김디지 타이미 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디지 타이미 저격, 이런 일도 있었네”, “김디지 타이미 저격, 이건 좀 너무했다”, “김디지 타이미 저격, 아쉬웠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전 소속사 악덕 사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김디지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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