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몬데오', '뉴 쿠가', '올 뉴 MKX' 등 3개 차종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이달 중순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올 뉴 몬데오를 비롯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디젤 SUV 뉴 쿠가 등을 소개한다. 이들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의 디젤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현재의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와 함께 디젤 라인업 강화 및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성과까지 진정한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를 실현하기 위한 포드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몬데오는 개선된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연비인 15.9km/l의 고효율을 실현하며 낮은 RPM에서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미래지향적 컴팩트 SUV인 뉴 쿠가는 포드 유럽의 우수한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 소개되는 링컨의 올 뉴 MKX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드라마틱하게 설계된 외관이 특징이다. 2.7L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및 3.7L V6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며 일체형 링크 후륜 서스펜션 장착과 차체 구조 및 섀시부품의 강화로 최상의 핸들링, 주행감, 정숙성을 겸비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국내 최초 공개 3개 차종을 비롯해 총 11종, 19대의 포드, 링컨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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