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이용 않고도 시원한 국물맛 만들어
43년 중화요리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연복 셰프가 ‘완소짬뽕’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연복 세프는 지난 30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새우와 완자를 이용해 ‘완소짬뽕’을 만들겠다”라고 소개하며 요리 방법을 설명했다.
우선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고추,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대파 등 채소를 손질해 둔다. 그리고 냄비에 칼국수 면을 삶는다.
다음 단계로, 오목한 볶음용 팬(웍)에 고추, 대파를 넣고 간장으로 먼저 볶은 다음 나머지 채소와 고춧가루를 넣고 함께 볶는다.
그리고 나서 칼국수 면수를 팬에 국물이 될 양만큼 붓고, 그 팬에 다진 새우, 녹말가루, 달걀물을 섞은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떼어낸 완자와 썰어둔 낙지를 넣고 끓인다.
끓이고 있는 칼국수 면은 적당하게 익었으면 체에 담아 찬물, 뜨거운물, 찬물 순으로 헹구고 접시에 담아둬 다 끓은 국물에 넣어주면 ‘완소짬뽕’이 완성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뼈를 넣은 육수를 이용하지 않고도 시원한 국물맛을 만들어내면서, 가정용 가스레인지로 모든 요리 과정을 소화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연복 완소짬뽕, 나도 해 먹어봐야지”, “이연복 완소짬뽕, 맛있겠다”, “이연복 완소짬뽕, 역시 요리 대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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