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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포드코리아, ‘올 뉴 몬데오’ 출시...디젤 라인업 강화
- 송고 2015.04.02 13:25 | 수정 2015.04.02 07:3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올 뉴 몬데오ⓒ포드
포드코리아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 브리핑을 갖고 ‘올 뉴 몬데오’, ‘뉴 쿠가’ 등 디젤 라인업을 국내에 소개했다.
올 뉴 몬데오는 디젤엔진의 본고장인 유럽에 터전을 둔 포드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포드의 간판 디젤이다. 올 뉴 몬데오에는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됐으며, 15.9km/L라는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낮은 RPM에서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성능을 갖췄다.
안전성 면에서도 뒷자석 팽창형 안전벨트와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등을 갖춰 유럽형 디젤 패밀리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뉴 쿠가 역시 역동적인 드라이빙과 연료 효율성, 안전성을 제공하는 컴팩트 SUV모델이다. 뉴 쿠가에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동급 최초로 핸즈프리로 구동되는 테일 게이트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포드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 마련된 부스에 17km/L의 연비를 갖춘 유럽형 디젤 모델 ‘포커스 디젤’을 함께 전시했으며, 포드의 본격적인 디젤 라인업을 강조하기 위해 ‘포드 디젤 존’을 마련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와 함께 디젤 라인업을 강화해 진정한 ‘파워 오브 초이스’를 실현하고자하는 포드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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