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끝까지 자신을 믿어줬다며 뭉클함 자아내
배우 김부선이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방송에서 자신을 믿어줬던 어머니를 회상한 모습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16일 방송된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 김부선은 "과거 내가 미혼모가 되고 마약 중독이라는 일을 겪었을 때도 어머니가 믿어줬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김부선은 "끔찍했을 거다. 가장 기대했던 막내딸이 미혼모에 마약중독이라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부선은 또 "오빠나 언니들이 (나를) 정신병원에 보내야 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말렸다"며 "착하게 살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나를 믿어줬다"고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트러블 메이커네", "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안됐다", "엄마가 보고 있다 김부선, 이런 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가 보고 있다' 관계자는 22일 "프로그램 구성 변화가 있어서 김부선을 하차시킨다"고 밝혔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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