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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로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

  • 송고 2015.08.12 16:06 | 수정 2015.08.12 16:33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삼성 등 8개사 평균 손해율 전월비 1.8%p↑

여름 휴가철 차량 운행이 늘어나면서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각 사

ⓒ각 사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7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AXA다이렉트,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8개 손보사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가집계 포함)은 88.3%로 전월 8개사 평균 86.5% 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동월(88.0%) 대비로는 0.3%포인트 늘었다.

통상 손해율 손익분기점(적정 손해율)이 77~79%임을 감안할 때 자동차보험 부문 손실은 지속되는 상황이다.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가 80.3%로 전월 보다 2.5%포인트 늘었고 현대해상이 0.6%포인트 오른 86.7%를 기록했다.

동부화재가 4.7%포인트 많은 87.5%였으며 KB손보는 87.1%로 지난달 보다 2.1%포인트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3.0%포인트 많은 91.0%로 집계됐다. AXA다이렉트는 전월 대비 4.7%포인트 증가한 93.0%로 8개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화손보 역시 지난달 보다 0.4%포인트 상승한 90.2%를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전월 보다 3.3%포인트 감소했음에도 90.7%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 AXA다이렉트를 포함한 10개사의 6월 평균 손해율은 88.6%로 전월(5월 88.8%) 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1월 88.7%를 기록했던 손해율은 2월 90.5%로 상승한 뒤 3월엔 88.8%, 4월 90.2%, 5월 88.8%. 6월 88.6%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2014년 1월 10개사 평균 손해율은 90.1%였으며 2월엔 88.2%, 3월 88.1%, 4월 89.2%, 5월 89.0%, 6월 89.6%, 7월 92.9%였다.

보험업계는 3분기 동안 손해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손해율이 여름 휴가를 맞아 상승세로 돌아섰다. 8월 휴가철에 이어 9월에도 추석 명절로 인한 차량 운행 증가가 예상되므로 3분기 손해율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MG손보의 7월 손해율은 전월 85.3% 보다 37.0%포인트 하락한 48.3%(가집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MG손보는 "7월 재보험사에 대한 출재손해율의 상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MG손보의 보유손해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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