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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주식·채권시장 5兆 유출…유럽계 자금이탈 가속

  • 송고 2015.08.18 06:00 | 수정 2015.08.18 09:38
  • 차진형 기자 (jinhyung@ebn.co.kr)

외국인 보유 상장주식 전체 시가총액의 28.9%로 줄어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식·채권시장에서 약 5조원의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식·채권시장에서 약 5조원의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7월,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 3천억원을 순매도, 상장채권은 2조 6천억원 순유출됐다.

이로써 자금이탈 규모는 총 4조 9천억원으로 5조원 가까이 주식·채권시장에서 빠져 나갔다.

자금이탈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실제 국내 주식과 채권은 모두 지난 6월에 이어 순매도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전체 시가총액의 28.9%로 줄었으며 상장채권은 전체 채권의 6.6%에 불과해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7월에도 역시 유럽계 자금이탈 규모가 상당했다.

영국이 1조 6천억원을 순매도하며 최대 순매도국으로 올라섰고 케이만아일랜드와 독일이 각각 8천억원, 3천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영국의 빈자리는 미국이 채웠다.

미국은 1조 6천억원의 국내 상장주식을 사들이며 저가 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보유한 국내 주식은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9.4%에 달했지만 2년 전과 비교해 봤을 때 약 2조원 줄어든 상황이다.

한편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03조원으로 지난 달에 비해 2조 6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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