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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독일.프랑스 이어 한국에 세계 3번째 트레이닝 센터 오픈
- 송고 2015.09.11 14:11 | 수정 2015.09.11 14:11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트레이닝센터 전경ⓒ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 3번째, 아시아 최초로 단독 교육시설인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업계 교육 관련 시설 중 최대 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274㎡ 규모를 지닌 트레이닝 센터는 연 최대 1만2천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각 층은 승용 및 상용 관련 기술, 판매 교육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장비들을 갖췄다.
'ㄷ' 자 형태로 된 세 개의 건물로 구성되며, 경사면을 이용한 설계로, 3개층 4개 방향으로 별도의 엘리베이터나 램프 없이도 자유롭게 실습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수준의 메르세데스-벤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본사 교육 및 인증을 거친 총 20여 명의 강사진과 운영진이 상주하며, 승용 기술교육, AMT(Automotive Mechatronics Traineeship) 교육, 승용 및 상용 판매교육,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등 각각의 전문 분야를 담당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메르세데스-벤츠 신규 트레이닝 센터가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계 수준의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물론 딜러사 임직원이 각자 담당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임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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