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동전 모금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세계 어린이의 교육 및 보건, 영양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니세프 모듬 활동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비포서비스와 서비스센터에서 고객과 임직원들이 거스름돈으로 받거나 잔돈으로 쓱 위해 모아둔 차 안의 동전들을 기부 받아 이를 전세계 어린이들의 생존, 보호, 발달을 위해 쓸 예정이다.
현대차는 비포서비스, 서비스센터, 원효로사옥 등 각 사업장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고 고객과 임직원들의 기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속 잠자고 있는 동전으로 어린 생명들을 구하는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불어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 공헌 철학 아래 이지무브, 세이프무브, 그린무브, 해피무브 등 4대 무브를 중점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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